LG 트윈스와 KT 위즈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9차전 맞대결을 한다. 양 팀은 상대 성적 4승 4패다. 전날 경기에서 LG는 8-2로 승리했다.
LG는 선발 투수로 손주영, KT 선발 투수는 패트릭이다.
손주영은 19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KT 상대로는 1경기 4.2이닝 4실점으로 안 좋았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2로 좋은 페이스다
패트릭은 새 외국인 투수다. 2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비자책)이다. 지난 18일 한화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지난 23일 NC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LG는 최근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47득점, 평균 6.7득점이다. 테이블 세터 신민재, 문성주의 출루율이 좋고, 하위타순에서 구본혁, 박해민도 타선을 잘 연결하고 있다.
KT는 안현민, 장성우, 허경민 중심타선이 힘을 내야 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강백호는 20타수 2안타, 타율 1할로 아직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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