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5강 싸움 중인 SSG 랜더스가 3연승을 노린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SSG는 95경기에서 46승 46패 3무로 공동 5위, 키움은 98경기에서 28승 67패 3무로 리그 최하위에 있다.
두 팀은 올해 9차례 맞붙었고 키움이 5승 4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이번 주중 3연전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3연전 첫 날 SSG는 최민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올해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 29경기에서는 모두 중간계투로 나섰고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선발 경험이 없는 투수는 아니다. 지난 2021년 12경기 2022년 1경기 선발 등판한 적이 있다. 2021년에는 선발투수로 2승이 있다.
올해 키움 상대로는 중간계투로 3경기 나서 6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42로 강한 편이다. 선발투수로는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키움 선발투수는 하영민이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23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SSG전은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19이닝을 던져 3실점, 평균자책점 1.42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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