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33) 특수’를 이제 양민혁(19)에게 기대한다.
토트넘이 양민혁 육성에 나섰다. 양민혁은 26일 루턴 타운과 평가전에서 13분을 뛰면서 테스트를 받았다.
양민혁은 패스 성공 5회(5/6), 지상 볼 경합 성공 2회(2/6), 태클 성공 2회(2/2), 드리블 성공 0회(0/2) 등을 기록했다.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동료들에게 원터치로 공을 내주는 센스와 폭넓은 활동량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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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을 이적시키면서 그 역할을 양민혁이 자연스럽게 이어받길 기대한다.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는 한국시장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손흥민 이탈에 따른 토트넘의 수익손실은 시즌당 4000만-6000만 파운드(약 744-1163억 원)에 달할 것이라 추산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면 구단은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이 누리는 손흥민 특수의 경제규모가 그 정도라는 의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축구의 아이콘이다. 무려 1200만명에 달하는 한국사람들이 토트넘을 가장 좋아하는 구단으로 꼽았다. 한국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가 손흥민이다. 많은 팬들이 손흥민을 보러 영국을 찾아 많은 소비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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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면 더 이상 한국시장 특수는 누릴 수 없을 전망이다. 양민혁은 아직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자리잡은 손흥민과 비교는 무리다.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양민혁을 육성할 계획이다. 당장 1군에 자리가 없다면 양민혁을 다시 임대보낼 가능성이 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