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폭발하는 '공룡군단' NC, 3연승 노린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7.27 10: 38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노린다.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기세가 뜨겁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전날(26일) 경기에서는 깁휘집 맹타와 박민우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8-6 승리를 거뒀다. NC 타선은 최근 불방망이다.
키움을 만난 첫 날, 지난 25일 경기에서는 16점을 뽑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전날까지 2경기에서 무려 24점을 뽑았다. 김휘집을 비롯해 김주원, 박민우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다.

NC 김휘집. / OSEN DB

이날 NC는 라일리 톰슨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라일리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첫 등판이던 지난 22일 KT전에서는 4⅓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5자책점 이상 경기는 4번째다. 라일리는 지난 등판 부진을 씻을 수 있을까. 키움 상대로는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키움 선발투수는 김윤하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승리 없이 10패,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첫 등판이다. 지난 6월 24일 KIA전 이후 한달이 지났다. KIA전 당시에는 4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패전은 면했다.
개인 10연패. 김윤하가 이번에는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키움도 4연패 중이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윤하는 올해 NC 상대로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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