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3선발 영건’ 이민석, 롯데 4연승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7.26 13: 07

3선발로 승격된 롯데 자이언츠 영건 이민석이 팀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이민석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22년 롯데의 1차지명 투수인 이민석은 올해 선발로 확실하게 정착하고 있다.11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3차례 밖에 없지만 꾸준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후반기에는 팀의 3선발로 승격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20일 LG전에서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1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승리가 부족하지만 자신의 몫은 다하고 내려가면서 믿음을 얻어가고 있다. 
KIA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팀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석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4연패에 빠진 KIA는 이의리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이의리의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20일 광주 NC전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2피홈런) 2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롯데를 상대로 이의리가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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