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7월 ERA 0.90’ 곽빈, LG전 웃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7.26 11: 1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한다. 25일 경기에서 LG가 9회 극적인 6-5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1루수 땅볼 때 홈에서 포스 아웃으로 2아웃을 잡았으나, 포수 양의지의 1루 송구가 빗나가는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패배 직전에서 기사회생한 LG는 2사 만루에서 문성주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LG는 26일 임찬규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임찬규는 올 시즌 18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1회 두산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3 /jpnews@osen.co.kr

두산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곽빈은 올해 8경기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 
7월 3경기에서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0.90의 위력적인 투구 내용이다. 20이닝을 던져 단 2자책점(4실점)이다. L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케이브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뜨겁다. 오명진, 박준순 등 신예들의 활약도 좋다. LG는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테이블세터 신민재, 문성주가 찬스를 만들거나 해결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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