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4번째 선발 등판' 양창섭, 시즌 2승 도전한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7.25 09: 43

삼성 라이온즈 우완 양창섭이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삼성은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맞붙는다. KT 상대로 올해 2승 5패로 밀리고 있다. 이번 수원 원정에서 상대전적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주중 3연전 동안 대구 홈에서 SSG 랜더스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올해 92경기에서 46승 1무 45패로 6위에 있다. 5위 KIA 타이거즈(92경기 46승 43패 3무)와 격차는 1경기 차이다.

양창섭. / OSEN DB

이번 수원 원정 3연전 결과에 따라 5강에 진입할 수 있다. 삼성은 수원 원정 3연전 첫날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양창섭은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이다. 모두 17경기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다. 그 중 지난 6월 11일 KIA전, 19일 두산전, 지난 5일 LG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키움 상대로 구원승이 있지만 지난 3차례 선발 등판 중에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KT전이 4번째 선발 등판인 양창섭이 시즌 첫 선발승을 노린다. KT 상대로는 2경기 모두 중간계투 결과이지만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T는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올린다. 헤이수스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첫 등판이던 지난 19일 한화전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패전은 면했다. 삼성 상대로는 올해 두 번째 등판. 지난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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