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와이스가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와이스를 내세운다. 전날(24일) 잠실 두산전에서 마무리 김서현 포함 불펜투수 7명을 쓴 한화라 와이스의 긴 이닝 소화가 필요하다.
와이스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111.1이닝을 던지며 10승3패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131개로 활약 중이다. 코디 폰세와 함께 리그 최고 원투펀치를 형성해 한화의 단독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복이 있다 지난달 25일 대구 삼성전 3이닝 5실점(3자책), 1일 대전 NC전 4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6일 고척 키움전 6이닝 무실점으로 살아났으나 19일 수원 KT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또 일찍 내려갔다. 여름 들어 기복이 심한 모습인데 이날 SSG 상대로 반등해야 한다.
SSG에선 1선발 드류 앤더슨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109.2이닝을 책임지며 6승5패 평균자책점 2.30 탈삼진 160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폰세 다음 2위로 뛰어나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3.38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