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엄정화, 차기작은 ‘디 온리’..모성 스릴러로 돌아온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7.24 15: 39

배우 엄정화가 차기작으로 모성애를 다룬 스릴러 ‘디 온리’를 선택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엄정화는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디 온리(THE ONLY)’애 출연한다.
‘디 온리’는 참혹한 범죄로 딸을 잃은 어머니가 딸의 죽음을 복수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여성 중심 스릴러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2024 비저너리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2024 비저너리’로 선정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1.07 / dreamer@osen.co.kr

엄정화는 극 중 딸의 죽음 이후 살인마의 DNA를 손에 넣게 된 후 법과 윤리를 저버리고 살인자를 복제하는 저명한 불임 전문의 최지원 역을 맡는다.
‘디 온리’의 구체적인 편성과 방영 시기는 미정으로, 캐스팅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논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간 영화 ‘해운대’, ‘댄싱귄’,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드라마 ’12월의 열대야’, ‘칼잡이 오수정’, ‘마녀의 연애’, ‘당신은 너무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닥터 차정숙’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를 선보였던 엄정화는 차기작으로 ‘디 온리’를 선택하고 절절한 모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로, 엄정화는 25년치 기억을 몽땅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로 분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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