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원이 아이들의 택시 사고 경험담을 고백했다.
23일 '제2혜원' 채널에는 "보험사가 당신에게 숨기는 진실?? '제가 당해봤어요' 보험사에 속지 않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혜원은 보험 지점을 운영하는 전문가와 만나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저희 아이들이 사고가 났는데 택시사고가 난거다. 아이 둘이 택시 타고 어디 갔다가 사고 났는데 한 푼도 못 받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문가는 "뒷자리 타고 계셨냐"고 물었고, 이혜원은 "네"라고 답했다. 이어 "택시 회사에서 배상 안됐냐"고 묻자 그는 또 "안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택시 회사측에서도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말했지만, 이혜원은 "정말 단 1원도 못 받았다. 있을수 없는일이지 않냐. 너무 억울하고 보험회사에 대해 믿음이 많이 무너졌다. 이런건 있을수 없다"라고 하소연 했다.
그는 "보험회사 얘기를 들어보면 이건 안 들면 안될것 같다. 혹하지 않나. 보험 안들고 어떻게 이 험난한 세상을 살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뭐가 맞는지 하나하나 짚어보려고 도움을 청하려고 여러분들을 모시고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혜원은 전문가들에게 보험 관련 궁금한점을 하나씩 물었고, "저한테도 너무 유익했고 제2혜원 구독자분들에게도 유익한 부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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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