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한다. 롯데는 올 시즌 키움 상대 성적에서 7승 2패로 앞서고 있다.
3위 롯데는 48승 41패 3무, 4위 KIA 타이거즈(46승 40패 3무)에 0.5경기 앞서 있다.
롯데는 선발투수가 나균안이다. 올 시즌 19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윤동희의 타격감이 좋다. LG와 3연전에서 10타수 5안타, 타율 5할이다. 타격 1위 레이예스는 꾸준하게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톱타자 황성빈, 4번 전준우까지 상위 타선의 타격감은 좋다. 그러나 하위타순에서 나승엽, 전민재의 부진이 길어지는 것이 고민이다.
키움 선발 투수는 외국인 웰스. 웰스는 로젠버그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다. 3경기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아냈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 카디네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부상 대체 선수 스톤이 지난 20일 삼성전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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