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주중 3연전이 열린다. 누가 기선제압에 성공할까.
22일 창원NC파크에서 NC와 KT가 맞붙는다. NC는 시즌 86경기에서 40승 41패 5무로 8위에 있고, KT는 92경기에서 45승 44패 3무로 5위에 있다. 1경기 차이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NC는 지난 주말 20일 광주 KIA 원정에서 2-3으로 졌다.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주중 3연전 첫 날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날 선발은 KT에 강한 면모를 보인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다.
라일리는 시즌 18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던 지난 6일 SSG전에서는 6.1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T 상대로 강했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0.69를 기록 중이다. 4월에는 7이닝 동안 무려 14개 탈삼진에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월에는 6이닝 동안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KT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고영표는 시즌 16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던 지난10일 SSG 상대로 6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NC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8일 7이닝 동안 3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5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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