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CEO' 최필립, 소아암 투병子 건강회복한 근황 깜짝 공개 ('동상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22 00: 15

최필립 아들이, 소아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22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최필립이 아들의 건강한 근황을 전하며 안도와 감사를 전했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골판지 박스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한 최필립은 이날 방송에서 "사업한 지 8년 차, 지난해 매출은 200억 가까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 그에게 가장 소중한 건 아이들이었다. 최필립은 지난 2017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9년 첫 딸, 2023년 둘째 아들 도운이를 얻었다. 하지만 도운이는 생후 4개월 만에 소아암(간암) 진단을 받았고, 총 6회의 항암치료와 간 절제술을 받는 고된 투병을 견뎌야 했다.
치료 종결 판정을 받고, 어느덧 네 살이 된 도운이는 이제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3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는 최필립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긴장됐던 순간을 고백했다.“처음으로 종양 수치가 정상 범위를 살짝 넘어서 마음 졸이는 2주를 보냈다. 혹시 또 아플까 봐,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실히 느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기도와 기다림 끝에, 검사 결과는 정상. “모든 일정을 마치고, 기도한 뒤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했는데… 감사하게도 정상 수치였다.”며 근황을 전했다. 투병을 함께한 가족에게도, 응원한 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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