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따라했던 "실례 실례 합니다"…'부채도사' 故장두석, 지병 별세 1주기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22 05: 00

개그맨 겸 가수 장두석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장두석은 지난 2024년 7월 22일 오전 8시 지병이었던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1957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장두석은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시커먼스’, ‘아르바이트’ 등 인기 코너를 대거 탄생시키며 80년대를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두석은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의 곡 ‘사랑한다 해도’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과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던 장두석은 1992년 KBS2 ‘유머1번지’의 ‘부채도사’ 코너를 끝으로 한동안 방송계를 떠나 압구정과 용산 등에서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두석의 유행어로는 ‘부채도사’에서의 ‘실례 실례 합니다’가 있다. 이는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김성균이 선보이며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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