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악플에 암투병까지 고백했는데 “악플이 낫다고 생각했던 때 있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7.15 07: 43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고백 후 심경을 밝혔다. 
이솔이는 지난 14일 “다시 읽어보는 그때의 내 감정. 투병 사실을 밝히는 것보다 악플이 낫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앞으로 이름 앞에 따라다닐 무서운 병명을 받아드릴 자신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야 알겠다. 잊지 못하는 것에는 의연해지는 것이 답이다. 의연해져야 할 것들이 삶에서 무수히 많아질 것이 문제지만, 슬프게도 그것들이 내 삶을 더 가치있게 여기게 될 소중한 재료가 되어주겠지”라고 했다.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 제작 모팩스튜디오, 배급 디스테이션, 공동배급 시테스) VIP 포토월 행사가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의 응원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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