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획 전혀 없는데" 한윤서, 김지민 부케 받은 이유..솔직 심경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7.14 16: 06

 개그우먼 한윤서가 동료 김지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윤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호지민 축하해용♡ 결혼계획이 전혀 없는데 시집 안 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부케 받게 됐다는 ㅎㅎ”라며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윤서는 신랑 김준호, 신부 김지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김지민의 부케를 든 한윤서는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6개월 안에 시집 못 가면 평생 못 간다는데, 미신일 걸로 제발…ㅋ”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근데 이제 진짜 나만 남았네…”라는 현실 토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역대급 신부가 너무 예뻤던 결혼식,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는 따뜻한 축하 인사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서님 너무 예뻐요”, “이제 시집 준비해야겠네요!”, “부케 받았으니 좋은 인연 생기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오랜 연애 끝에 1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계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 공개 후에도 공개석상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해왔다.
- 다음은 한윤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준호지민 축하해용
결혼계획이 전혀 없는데
시집안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부케 받게됐다는 ㅎㅎ
6개월안에 시집못가면 평생못간다는데
미신인걸로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진짜 나만 남았네...
역대급 신부가 너무예뻤던 결혼식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nyc@osen.co.kr
[사진] 한윤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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