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결혼 당시 딩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는 손담비가 과거 결혼 당시 딩크를 계획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결혼 3년차라며 아이 생각이 없어 딩크족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오빠가 아기 욕심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담비는 "결혼한지 1년 정도 됐을 때 술 마시고 얘길 하더라. 장난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까 진짜였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내가 만약 결혼을 하면 신혼 생활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1000% 그렇다. 우리도 맞춰야 할 시간이 필요한데 아기가 있으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신혼 1년 동안 나는 일을 포기하고 여행을 많이 다녔다. 취미 공유하고 즐기니까 1년이 금방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담비는 "내가 건강해진 것도 남편의 덕분이 크다. 나는 오빠를 보면서 멘탈이 건강해졌다. 더 건강하게 따라가더라"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결혼 초까지만 해도 감정 기복이 있었다. 오빠가 힘들어해서 고쳤다"라며 "부딪히는 게 생각보다 없다. 결혼 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시험관으로 아기를 낳았다. 두 번째에 가졌는데 총 기간을 따지면 8개월이 걸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TV는 좀 말라야 하니까 저체중이니까 살이 좀 쪄야 한다고 하더라. 안 됐다고 전화로 연락이 온다. 울려고 하면 오빠가 옆에서 울지 않기로 했지 이렇게 얘기해줬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시험관이 과정이 힘들다. 나는 좀 많이 붓고 살도 많이 쪘다. 쉬운 길이 아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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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