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황민호 & 황민우 형제가 어머니에 대한 악플에 대해 가슴 아파했다.
2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황민호가 등장했다. 황민호를 전적으로 케어하는 건 7살 남짓한 윗사람인 형 황민우였다.
황민우는 황민호의 댓글까지 관리했다. 그러던 중 그의 얼굴이 급격히 굳었다. ‘어릴 때 그러는 거 나만 꼴보기 싫나’, ‘애가 애다워야지’, ‘돈벌이 하는 건가’라는 댓글이 있었던 것이다.
황민우는 “민호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말을 했을 때 기쁘고 신기했지만, 제가 이 일을 해 보지 않았냐”, “한국 사람 아닌 주제에 왜 설치냐, 너희 엄마 나라로 꺼져라, 그런 댓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민우는 “그때는 다문화가족으로서 연예인을 하지 말아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댓글이 들었다. 이런 연예인 직업을 선택하면 안 됐나, 후회되는 순간이 많았다. 엄마도 속으로 많이 울지 않았을까, 엄마도 나도 버틴 것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황민호는 "형은 제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