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에 비수... 주민규의 득점 선두 질주 - 대전도 날았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5.04.01 22: 50

주민규가 친정팀에 골을 넣으면서 팀을 구해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신상은과 김현욱,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승점 16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위기에 빠졌다.
경기 초반 신상은이 경기를 터트렸다. 전반 3분 윤도영의 감각적인 침투 패스를 받아 신상은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신상은은 전반 8분 기가 막힌 움직임으로 페널티킥(PK)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를 김현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이제 울산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41분 울산은 박민서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쪽 구석을 꿰뚫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여기에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희균이 페널티지역에서 굴절된 공을 과감한 쇄도에 이은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치열하던 상황. 울산서 이번 이적 시장서 대전에 입단한 주민규가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18분 대전이 스로인 상황에서 안톤, 정재희의 헤더로 연결한 공을 주민규가 헤더 트래핑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팀이기에 주민규는 세리머니를 최소한 자제했다. 이번 득점은 그의 시즌 6호골(1위)이자 득점 공동 2위권과 3골차로 달아나는 득점이다. 대전은 끝까지 이 골을 지켜서 3-2로 승리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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