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성기를 맞이한 '제우스' 최우제의 유니폼은 행복 날개가 달렸던 T1이 아니라 오렌지색이 됐다. 2024 스토브리그 FA 최대어 '제우스' 최우제가 한화생명에 합류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일 밤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제우스' 최우제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선수에게 선택권한이 있는 1+1년. 최우제의 가세로 한화생명은 2025시즌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의 베스트5를 구성하게 됐다.
'제우스' 최우제는 지난 2019년 T1 유스로 출발해 2024시즌까지 5년 간 LCK를 대표하는 탑 라이너. 2022 롤드컵 준우승, 2023 롤드컵 우승, 2024 EWC 우승, 2024 롤드컵 우승까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이적시장의 최대어였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라이너로 ‘Zeus’ 최우제 선수가 합류합니다. 2025 시즌, Zeus 선수와 함께 한화생명e스포츠는 더 큰 도전과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