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배우자 하희라와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20일 최수종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30여 년 전 결혼 사진으로, 앳된 얼굴 속 사랑이 충만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최수종은 "결혼 31주년!! 한 가정의 며느리로,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학생들의 교수로, 배우로, 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의 기도와 내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었다"라면서 "처음 본 순가부터 천국 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최수종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라며 사랑을 듬뿍 담아 글귀를 마쳤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보면 다른 사랑은 다 가짜 같다", "너무 아름다운 부부다", "본격 결혼 장려 커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올해로 결혼 31주년을 맞이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최수종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