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은 2024년 11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여자 탁구의 특급 유망주 유예린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예린은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으며 향후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유예린은 올해 2024 WTT 유스 컨텐더 튀니지와 베를린 대회에서 U17 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탁구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시즌 중반 부터 U19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마침내 2024 WTT 유스 컨텐더 알제리 대회에서 U19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탁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한, 남녀 혼합 복식에서 유예린 선수는 동갑내기 파트너인 권혁 선수와 함께 혼합복식 U19 WTT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강 듀오’라 불리는 두 선수는 2023 WTT 유스 스타 컨텐더 튀니지 대회에서 U15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몬테네그로에서 열린 2024 WTT유스 스타 컨텐더 스코페 대회에서 U19 부분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유망주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 올림픽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잘 알려진 ‘탁구 영웅’이다. 그의 탁구 DNA를 물려 받은 유예린은 또래 탁구 선수들이 주로 유치원 시절에 입문하는 것에 비해 다소 늦은 8세에 탁구를 시작했지만, 탁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강한 승부 근성과 목표 지향적인 성격으로 성장에 성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유예린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유예린은 “와우매니지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해 2028 LA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싶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유예린은 11월 22일부터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