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령 셰프가 미니멀리즘 집 안을 공개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남편 이태호와 함께 등장했다.
이모카세 김미령은 최근 하루 1000그릇 정도 안동국시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지선 역시 공감하며 방송 후 매출이 3배 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령은 "힘이 들지만 즐겁고 재밌다. 장사는 잘 되면 재밌다. '흑백요리사' 덕분에 시장이 들썩들썩하다. 요즘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동국시가게의 오픈은 남편 이태호가 준비했다. 이태호 역시 이모카세 옆에서 20년차 정도 경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김미령은 6시 30분에 일어났다. 김미령의 집안은 하얀 침구로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왠지 한옥에 사실 것 같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령은 남편과 한 집에 살지만 각방을 사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령의 집안은 네 식구가 살고 있지만 소파도 하나 없이 깔끔한 실내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미령은 "미니멀한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성질나서 다 갖다 버린 거 아니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냉장고 안 역시 단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령은 "나는 좀 필요한 것만 사는 편이다. 소파가 있으면 먼지가 있고 누워 있는 게 싫다. 냉동실에 얼려 있는 걸 먹는 것도 싫어한다"라며 "시장에서 그날 먹을 거 딱 사갖고 와서 딱 없애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미령은 아침에 일어나 어제 입은 한복을 세탁소에 맡기고 목욕탕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령은 "경동시장에서 어르신들도 만나니까 항상 잘 차려 입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한복을 입기 시작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남편 이태호는 배추김치를 담그고 수육을 준비했다. 김미령은 "우리는 매일 도축한 생고기를 사용하고 저희 집만의 된장을 기본 베이스로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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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