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나이를 밝혔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특집으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 이모카세 김미령, 정지선 셰프, 코미디언 홍윤화가 등장했다.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는 "여기서 처음으로 내 이름을 공개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름을 자주 불러야 한다. 지금 무속인 느낌이 살짝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령 셰프는 평소 셰프보다 이모라는 호칭이 더 익숙하다고 말했다. 김숙은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김미령 셰프는 "내가 한복을 입어서 나이보다 많게 보는데 김숙과 동갑이고 1975년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반가워하며 "친구야"라고 외쳤다.
김미령 셰프는 "나는 솔직히 내가 더 어려 보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김미령 셰프를 보며 "이마가 톡 튀어 나온 게 어려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