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이 둘째를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우리 현조 오늘 아아마셨니?'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은형, 강재준의 육아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은형과 강재준은 아들 현조 군 재우기에 나섰다. 이은형은 "오늘 수영을 너무 재밌게 했다"라며 아들이 피곤해서 졸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분유를 먹는 아들을 보고 "너무 귀엽다"라고 감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강재준은 이은형을 보며 "너도 귀엽다"라고 말하고 둘째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은형은 "무슨 둘째냐. 말만 하지 마라. 둘째야 하면 둘째가 생기나"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래서 말만 하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은형은 "현조 베이비 수영을 끊어야겠다. 발장구를 치고 턴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아들이 잠든 것을 확인했다. 강재준은 "그냥 재워라. 내가 새벽 수유를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푹 잠든 아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막상 침대에 눕히자 현조군은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엄마, 아빠를 바라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몇 차례 시도 후에 아들을 완벽히 재울 수 있었다. 이은형은 "말 할 힘도 없다. 현조야 잘자"라고 말했다. 부부는 야식을 먹으면서도 아들의 CCTV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강재준은 "새벽 수유를 해야해서 빨리 먹고 자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지금 이걸 보고 있는 육아하는 분들 고생했어"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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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