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 리틀 야구단이 제1회 금산군수배 U-10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금산군체육회, 백제금산인삼농협, 한국홍삼진흥공사가 후원했으며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3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부천 소사는 14일 금산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주・일산 동구 연합팀을 5-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성용 부천 소사 감독은 “창단 첫 우승이라는 너무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결과라 선수들과 부모님 그리고 코칭스태프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 “이 좋은 성적으로 인해 아이들이 앞으로 더 넓고 높은 세상을 꿈꿀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팀을 이끌수 있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범상을 받은 부천 소사 윤서후는 “우리 팀이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친구들을 대표해서 모범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소사 이성용 감독과 충주시 김재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고 윤서후(부천 소사)가 모범상, 이정재(충주・일산 동구)가 장려상을 받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