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김대호와 다시 만났다.
14일 OSEN 취재 결과, 하지원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게스트로 출연한다.
하지원은 김대호와 MBC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7일간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등 총 5개국의 마사지 고수를 찾아가면서 일정을 함께한 하지원과 김대호는 ‘대장이 반찬’에서 오랜만에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나 혼자 산다’ 김대호와 이장우가 뭉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연출 강지희 장하린)은 취향과 입맛이 똑 닮은 ‘대장 형제’ 김대호와 이장우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하는 맛파민 폭발 방송이다.
‘대장이 반찬’에서 김대호는 ‘먹잘알’로 매일매일 놀고 싶은 베짱이 마인드를 뒤로 하고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한다. ‘쩝쩝박사’ 이장우는 가루 요리사 시절부터 갈고 닦은 손맛을 발휘하며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초간단 요리법을 소개한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대장이 반찬’에서는 김대호, 이장우가 첫 번째 제철 식재료인 연근을 수확하고 파인 다이닝 버금가는 반찬들을 선보였고, 2.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일요일의 밥 친구에 등극했다.
MBC ‘대장이 반찬’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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