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2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공식 훈련을 했다.
타이베이돔에 입성한 대표팀은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치고 그라운드에 모여 스트레칭을 했다.
야수조의 화제는 김도영의 구레나룻.
정갈하게 모인 김도영의 구레나룻에 야수조의 시선이 쏠렸다.
이주형은 신기한 듯 김도영의 구레나룻을 직접 만져보며 환하게 웃었다.
사소한 화제에도 화기애애한 류중일호.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빛났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할 대만과의 13일 조별리그 첫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돔에서 열린다.
분위기 좋은 대표팀의 훈련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