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배우 조승우를 극찬했다.
옥주현은 12일 자신의 SNS에 "경이로운 시간, 세 시간 넘게 ,, 숨 쉬는 것조차 잊게 만들어준 위대한 조승우라는 배우, 연극 햄릿"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 속에는 ‘햄릿’ 포스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옥주현의 모습, 함께 장난을 치며 친분을 드러내는 조승우와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옥 페어 무대에서 보고 싶어요. 햄릿은 막이 내려가고 숨 터져 나오는 극", "언니는 여전히 귀여우시고 승우배우님은 여전히 해달라는 대로 다 맞춰주시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옥주현은 한 방송에서 기억에 남는 파트너가 있는지를 묻자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함께 공연했던 조승우를 꼽으며 "(조승우) 오빠한테 많이 배웠다. 상대 배우의 특징을 잘 파악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극대화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를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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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