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박지현이 '히든페이스' 홍보를 위해 '철파엠'에 뜬다.
11일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제공 스튜디오앤뉴·쏠레어파트너스(유), 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작 보이드, 배급 NEW) 측은 작품의 두 주인공 송승헌과 박지현의 라디오 출연 소식을 밝혔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이 가운데 송승헌과 박지현이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에 출연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이다.
오는 12일 오전 8시 방송되는 '철파엠'에는 숨겨둔 욕망을 드러낸 성진 역의 송승헌과 함부로 빈자리를 낚아챈 미주로 분한 박지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히든페이스'의 현장 비하인드를 비롯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송승헌과 박지현은 영화 밖에서도 특급 케미를 선사하며 센스 있는 입담으로 ‘히든페이스’의 관람 포인트를 전할 예정이다. 라디오에 출연하며 열혈 홍보를 이어가는 '히든페이스'는 오는 20일 수요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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