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별그대' 후 7년간 드라마 끊었다..'도깨비'·'태후' 하나도 안봐"(1박2일)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11.10 19: 09

'1박2일' 딘딘이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드라마를 끊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20년 지기 절친 남창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첫 번째 미션 후 이동하던 멤버들은 "인생 최고의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딘딘은 "난 '별에서 온 그대'가 내 인생 최고 드라마"라며 "'별그대'를 보고 '앞으로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겠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걸 너무 사랑해서 다른 걸 보면 배신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도깨비'도 안 봤고, '태양의 후예'도 안'봤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어느 드라마에서 깨졌냐?"고 물었고, 딘딘은 "그러다 '스카이캐슬'에서 깨졌다. 진짜 '별그대' 이후로 7년간 드라마를 끊었었다"고 털어놨다.
스페셜 게스트 남창희가 '별그대'에서 백수 캐릭터로 출연한 사실이 공개됐고, 멤버들은 "지금 인생 드라마의 배우가 와 있다. 성덕이다 성덕"이라고 했다. 이에 남창희는 "중국에서 우리 인기가 대단했다. 사인해줘?"라고 했다. 딘딘은 "도민준 보고 싶은데"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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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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