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신예은과 지예은의 특급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타싸.
이날 교복 자율화 콘셉트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하는 ‘오산고 똥파리 시절’이라며 소개,김종국은 교련복을 입고 와 웃음을 안겼다. 80년대 군사훈련하던 때를 떠올렸기 때문. 유재석은 “김표범”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송지효는 ‘일산 꽃도령’ 시절로 소환. 실제 일산 얼짱 출신이란 말에 송지효는 “2짱이다, 일짱은 성혜성이 1등”이라며 실명을 거론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지예은이 교복을 입고 등장, 중앙여고 출신이라고 했다. 지예은은 “학교 홍보모델이었다”고 하자모두 “진짜? 표지에 나왔냐”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옛날에, 근데 표지 없다”고 해 또 허언증에 휩싸인 것. 실제 제작진이 연락했으나 학교 측에서 자료가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동문들의 제보기다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신예은이 인물퀴즈에서 하하가 몰라봐서 섭섭하다고 개인 SNS 에 글을 올린 것을 언급했다. 이에 하하는 “프로필 사진이 예뻐서 몰랐다”고 해명, “예은이 예쁘다, 서운하면 나와라”고 했다.지예은과 신예은 콤비를 기대하게 한 것. 그러면서 신예은이 최근 드라마 ‘정년이’로 활약 중인 것을 언급, “지금 드라마 ‘정년이’ 노래 잘하더라, 근데 우리 다른 예은이 구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