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의 꾸준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학은 지난 7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호도)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위한 사인회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해마다 복지관을 찾아와 사인회를 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이재학은 올해도 변함없이 장애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학은 장애인 가족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위로를 전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재학은 “NC 다이노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계속 가질 수 있었다. 매년 복지관을 방문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호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복지관을 찾아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는 이재학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재학 선수의 꾸준한 후원과 나눔이 장애인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이 방문해 이재학을 만나 사인회 및 기념 촬영을 했으며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재학은 평소 장애인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재학은 1군 통산 306경기에 나서 85승 88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