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김한비가 은퇴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김한비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김한비는 삼천포여고를 졸업해 2013 WKBL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KB스타즈에 입단 후 2019년부터 2023-2024시즌까지 삼성생명에서 활약했다. 프로통산 총 11시즌 동안 정규경기 기준 101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전 김한비의 시투를 시작으로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은퇴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경기 승리시에는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1층에서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펼치고 미니사인회도 진행한다. 미니사인회는 경기 중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30여명을 선발하여 매 주말 홈경기(금,토,일,공휴일)마다 진행한다.
경기장 입장은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 500명의 관객에게는 '주말은 굿즈다' 이벤트 경품으로 블루밍스 응원도구와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블루밍스의 매 주말 홈경기(금,토,일,공휴일)에는 선착순 500명의 관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굿즈를 증정한다.
이밖에 모나용평 숙박권, 에버랜드 이용권, 온잠배게, 버팔로 텐트,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해태제과 과자, 뜸들이다 등을 경기 중 이벤트 경품으로 지급한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의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또는 WKBL 앱에서 경기 시작 후 30분까지 현장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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