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멤버 수빈이 카라를 향한 팬심을 발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카라 발표회 도중에 카라가 나타난다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 카라 박규리 | 최애의 최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건 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멤버 수빈이었다. 수빈은 "나는 세계일짱카라사랑단 동아리 회장 최수빈"이라고 소개하며 부원을 모집한다고 말을 시작했다.
수빈은 이어 "카라는 2세대 대표 걸그룹 원카소 중 카라를 담당한다. 허니, 프리티걸, 루팡, 점핑, 스텝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노래 너무 많고,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음악방송 1위를 모두 차지한 유일한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수빈은 입덕 계기로 카라의 노래 '점핑'을 언급하며 "이때 규리 선배님이 금발을 하고 활동을 하셨는데 '애써 바래' 웨이브를 하면서 카메라를 볼 때 턱선이랑 콧대가 헉 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입덕 멤버로 규리를 꼽았다.
다음 영상에는 제작진이 규리를 섭외한 이유를 밝히며 "최애 앞에서 최애 발표회를 하는 게 수치스럽지 않냐. 수빈의 최애가 규리라고 하더라"며 "발표를 듣다가 궁금한 걸 많이 질문해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빈이 발표를 마친 뒤 규리는 수빈 앞에 나타났다. 수빈은 "언제부터 있었냐"며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구석으로 가 몸을 숨기는 등의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Pixid'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