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0득점' BNK, 홈에서 KB 10점 차 제압하고 개막 3연승... 단독 1위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11.06 21: 28

부산 BNK 썸이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가운데 여자프로농구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BNK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청주 KB를 상대로 66-56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 삼성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69-64로 승리한 뒤 2일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70-54로 이기며 상승세를 유지해온 BNK는 승리를 하나 더 추가했다. KB를 제치고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열렸다.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리며 공동 1위를 기록중인 부산 BNK 썸과 청주 KB스타즈의 맞대결에서 단독 선두로 어느팀이 올라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BNK 썸 김소니아가 청주 KB스타즈 김소담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4.11.06 / foto0307@osen.co.kr

전반을 36-26으로 앞선 채 마친 BNK는 3쿼터 한정, 12-18로 KB에 밀렸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리며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BNK에서 김소니아가 이날 팀 최다인 20점을 기록했다. 박혜진 역시 12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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