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곽시양과 임현주가 결별했다.
5일 임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임현주 씨가 최근 결별한 게 맞다. 두 사람 다 배우로서 활동하는 만큼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거듭났다. 당시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곽시양이 유튜브 콘텐츠 '짠한 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임현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곽시양은 인터뷰를 통해 "조심스럽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곽시양은 지난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쌈 마이웨이', '홍천기' 등에 출연한 그는 최근 드라마 '굿 파트너'에도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작인 '그놈은 흑염룡'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임현주는 2018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참가자 김현우와 최종 선택이 됐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웹드라마 '팔로우미 시즌10'을 비롯해 티빙 시리즈 '백수세끼', 카카오TV '미스터LEE'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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