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프러포즈는 아직"('컬투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11.05 16: 46

코요태 김종민이 내년 결혼 계획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그나저나 이 애기를 안할 수 없다. 김종민씨 기쁜 소식을 알렸다. 11살 연하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라고 김종민의 공개연애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방송인 김종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24 /cej@osen.co.kr

김종민은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김태균은 "빽가씨가 컬투쇼에서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빽가는 "맞다. 정말 고귀하시고 처음 보자마자 정말 저분은 부잣집이다 이런 느낌이 들 정도다. 굉장히 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얼굴도 예쁘시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김태균은 "신지씨도 보셨냐. 같은 여자가 볼때 어떠냐"고 물었고, 신지는 "봤다. 약간 그 나이대에 딱 맞는 모든걸 가지고 있고, 똑부러져서 너무 좋다. 그리고 오빠를 되게 좋게 변화시키고 있다. 그게 대단하다. 오빠도 고집이 있다. 그런 김종민을 변화시켰다? 대단한 분이시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태균은 "언제 결혼 계획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머뭇거리더니 "뭐 내년?"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태균은 "내년 얼마 안남았지 않냐. 프로포즈는?"이라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아뇨 그런건 아직"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민망합니다. 이런걸 잘 안해봐서"라고 멋쩍게 웃었다.
김태균은 "어떻게 대시해서 사귀기 시작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그냥 소개받은 자리에서 연락처만 받고 있다가 제가 연락했다. 먼저 만나자고"라고 밝혔다. 그는 "마음속에 들어왔냐"는 질문에 "뭔가 느낌이 오더라. 이렇게 되겠구나. (결혼할 사람이라는게) 그게 느낌이 오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김태균은 "빽가씨도 인연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같이 목격되는 여자분 누구냐"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빽가는 "어머니다"라고 답했다. 신지도 "어머니랑 결혼할순 없지 않냐"라고 말했고, 곽법은 "이정도면 효자비를 세워야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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