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갱맘(이창석)과 버츄얼 유튜버 얏따(이민영)가 오는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얏따와 갱맘은 지난 3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얏따는 “오는 12월 갱맘 님과 결혼을 합니다. 다들 놀라셨을텐데도 진심으로 많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식 하나씩 천천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얏따로 활동 중인 이민영은 2018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왔으며, LCKK 농심 레드포스의 팬이자 파트너 스트리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위치 시절부터 아프리카, 유튜브, 치지직 등에서 방송을 해왔으며, 현재 치지직 구독자는 2만 명, 유튜브 구독자는 3만 명을 보유 중이다.
‘갱맘’ 이창석은 1994년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롤)’ 프로 게이머다. 선수 시절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LCK CL의 T1 E스포츠 아카데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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