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속한 정글팀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4일에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김병만, 정지현, 김동준이 소속된 정글팀이 베네핏을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정글팀은 베네핏을 획득해서 귀환했다. 감시탑에는 정글팀의 베네핏이 자물쇠에 잠겨 있었고 김동준은 손목에 있던 열쇠를 공개했다.
앞서 정글팀은 방출지에서 박쥐가 가득한 동굴과 마주했다. 미션지에는 동굴에 베네핏이 숨겨져 있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글팀은 동술에 숨겨져 있는 횃불을 발견하고 다가섰다.
김병만은 동굴 벽 위에 있는 의문의 상자를 발견하고 맨손으로 벽을 올라 상자를 획득했다. 상자안에는 가죽끈과 열쇠가 있었고 가죽 끈에는 의문의 메시지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동준은 "가죽끈이니까 감아보면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봉 위에 가죽끈을 감았다. 김동준은 스키테일 암호를 해독했다. 정글팀은 막내 김동준 덕분에 비밀을 알아냈다. 김동준은 "최근에 사극을 해서 세로로 글씨를 읽었다"라고 해독 비법을 이야기했다.
결국 김동준은 감시탑에 숨겨져 있던 베네핏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깃발이 숨겨져 있었고 결국 정글팀은 잃었던 깃발을 다시 획득해 다시 5개의 깃발로 돌아가 1위를 탈환했다.
군인팀은 "우리가 어떻게 공동 1위를 만들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국대팀 정대세는 "정글팀 생명력이 너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로서 1위 정글팀은 2라운드로 자동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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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