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온유가 새로운 회사에 함께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20회에는 최현석 셰프와 샤이니 온유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새로운 회사와 함께 하게 된 온유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홍현희가 “온유가 15년이나 몸 담았던 회사를 떠나서 홀로 서기를 시작했다”며 “요즘 새롭게 배운게 많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온유는 “프로듀싱을 시작했다”라며 “노래도 부르고 가사도 쓰고 이런 저런 일 다해보다 보니 약간 자영업자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온유의 매니저로는 장문성 대표가 등장했다. 8개월 전 지코 매니저로 등장했던 그는 “올해 지코와 함께 하다가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어서 나와서 회사를 설립했고, 온유와 계약을 한지 6개월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지코가 서운해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함께해온 시간이 워낙 길었다보니까 헤어지는게 많이 아쉬웠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응원해주는 걸 바란다고 했더니 이해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매니저는 “온유는 알고 지낸지 19년 되었다”라며 “지코보다 오래되었다. 제가 18살때, 온유가 17살때부터 알았다. SM에 들어가기 전부터 SM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7기로 함께 들어간 동료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매니저가 연습생이었나?”라고 물었고, 온유는 “아케데미는 엔터테이너 양성 학원이다”라며 “학원을 같이 다니던 분들이랑 모임을 해서 한 번씩 시간을 내서 계속 주기적으로 만났는데, 계속 오래 보다보니까 함께하는 관계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니저는 “시작을 절친이자 아끼는 동생인 온유와 함께하게 되었고, 그런게 되게 새로운 즐거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