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하나에 88억원?..지드래곤, '억' 소리 나는 인증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1.02 15: 42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신곡 'POWER(파워)'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반지를 직접 인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31일 오후, 디지털 싱글 ‘POWER’를 발매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리빙 레전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목을 끈 것은 그의 뮤직비디오였다. 지드래곤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함께 그의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가 눈길을 끈 가운데, 그의 왼손에 낀 반지 가격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무려 6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8억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반지의 정체에 대한 이목이 쏠리자, 지드래곤은 2일,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반지의 출저를 밝혔다.
해당 반지는 제이콥앤코(Jacob & Co.)의 '파라이바 투르말린 칵테일 링'으로, 44.27캐럿의 천연 파라이바 투르말린 보석으로 만들어졌다.
파라비아 투르말린은 브라질 파라이바에서 주로 발견되는 매우 희소성 있는 보석으로 '세계 3대 희귀석'이라고 알려져 있다.
'88억' 원에 달하는 반지는 아니지만, 개당 억 단위의 초고가 반지로 밝혀지며 눈길을 끈다.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지드래곤의 다음 행보는 오는 23일, 2024 MAMA AWARDS 무대에 설 예정이다. 그의 컴백 무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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