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의 변신이 웃음을 자아냈다.
11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꽃미남 과거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군대 후임의 축가를 준비하면서 코인 노래방에서 고음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장우는 과거 꽃미남 가수 그룹 24/7(트웬티포세븐)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장우는 "67kg이었다. 술을 마시고 싶었는데 먹지 못해서 하루에 쥐포 한 개를 녹여서 먹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이장우는 초록색 점퍼를 입었다. 이 모습을 본 키는 "이제 초록색은 피해야 하지 않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이장우를 보며 "나랑 비슷하다. 나도 초록색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초록색은 내꺼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둘이 축가 듀엣하는 걸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키는 "녹색 정장 입고 하면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집으로 돌아와 대추배꿀차를 준비했다. 또 이장우는 두리안을 꺼냈다. 이장우는 "두리안을 좋아한다. 냄새는 좀 그렇지만 잘 익은 고구마 같다. 두리안을 사서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두리안을 먹고 "너무 맛있다. 냄새도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걸 밥에 넣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장우는 참치와 마요네즈, 명란을 꺼내 주먹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에 두리안을 넣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장우는 "두리안의 맛이 잠깐 치고 지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본 구성환은 "고추냉이를 살짝 넣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커다란 주먹밥을 구워서 준비했다. 이장우는 축가를 들으면서 주먹밥을 먹다가 "집중이 안된다"라며 꺼버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노래 부르기 전에 배가 부르면 안된다"라며 주먹밥을 한 개만 먹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장우는 축가를 부르러 가기 전 정장을 꺼내 입었다. 이장우는 과거에 입었던 정장들이 하나도 맞지 않고 꽉 껴서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결국 108kg일 때 맞춘 정장을 꺼내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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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