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문화센터가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겨울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월 6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첫째 주부터 개설될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지점별로 약 15~20개로 총 개설 규모는 400강좌에 달하며, 동절기 특성을 반영한 계절테마 특강을 포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홈베이킹',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특강',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쓰다 보면 편한 스마트폰' 등의 특강은 수강료 1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라피, 드로잉, 유화 등 미술강좌를 확대 개설하고, 홈트니스(home+finess) 트렌드에 맞춰 추운 겨울 가정 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다이어트 댄스 등의 건강 강좌도 다수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 학기 만족도가 9.4점 이상"이라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속 있는 강좌를 제공하고 문화적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강신청 및 세부 사항은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수·목에 한해 전국 26개 지역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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