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인권 교육이 진행됐다.
수원FC가 지난 10월 30일, 남자팀과 여자팀 선수단 및 사무국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FC가 스포츠 환경에서 인권 존중과 윤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센터의 위촉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조직 내 인권 존중과 상호 간 관용 및 우애를 증진하는 방법을 다루었으며, 특히 프로스포츠 선수로서 준수해야 할 윤리의식과 행동 지침을 강조했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매년 정기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구단 내 인권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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