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아이라는 행복 대신 포기해야 할 점을 알려주었다.
30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정성호의 집을 찾았다. 심형탁은 “정성호 가족이 대가족이지 않냐. 그래서 대용량 수박과 강냉이를 준비했다”라며 센스 넘치는 간식 선물을 준비했다.
심형탁은 “저도 정성호처럼 꽉 찬 가족 사진을 찍고 싶었다. 애는 세 명까지 생각하고 있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자 정성호는 “네가 꽉 찬 사진이라고 해서 현실에 대해서 모르는구나 싶었다. 진짜 인생이 육아로 꽉 차게 된다”라면서 냉장고 7대, 뒤로 밀려난 자신의 취미 활동인 피규어 모으기 등을 소개했다.
심형탁은 “새복이는 아들인데 같이 갖고 놀 수는 없겠냐”라며 물었으나 정성호는 “그러려면 5년은 있어야 한다. 아니면 걔가 네 피규어를 입에 넣고 있을 거다. 아내는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 널 쫓아 보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