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지옥' 시즌2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등극하며 생생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지옥' 시즌2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은 물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까지 모두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차 안에서 준비하고 있는 김현주와 브이를 하고 있는 김성철, 미소 짓고 있는 임성재의 스틸은 작품 속 진지했던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담아 눈길을 모은다. 눈길을 사로잡는 분장을 받고 있는 김신록과 문근영, 촬영 직전 몰입하고 있는 문소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과 이를 실감 나게 담아낸 배우들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새진리회 2대 의장 ‘김정칠’ 역의 이동희, ‘정진수’의 시연 현장을 유일하게 지켜본 ‘진경훈’과 그의 딸 ‘진희정’ 역을 맡은 양익준과 이레,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끄는 리더 ‘김성집' 역의 홍의준까지. 배우들의 열정과 유쾌했던 현장이 담긴 스틸은 '지옥' 시즌2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시킨 이들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포착해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지옥' 시즌2는 공개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국내 언론은 “부활자들의 존재감으로 강조된 인간사회 본연의 이야기, 배우들의 ‘연기차력쇼’ 급 현실연기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재미의 시리즈”,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세상이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여러 단체들이 각자의 상징을 내세워 주도권을 잡으려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정점을 찍는다”, “놀라운 비주얼 상상력, 계급과 종교에 실존적 질문 던지는 주제의식 선명한 수작” 등 배우들의 입체적인 연기는 물론, 강렬하고도 더 깊어진 이야기와 메시지, 액션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
해외 언론은 “시즌2는 컬트, 지옥 사자, 그리고 혼돈이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번 시즌을 통해 감독은 시청자들이 한국 디스토피아에 열광했던 이유를 다시 되새기게 한다”(SCMP), “스토리에 힘이 있으며, 시즌2의 엔딩은 여전히 인간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Time), “연상호 감독이 도덕적이지 않은 광경에 집중할 때 그의 연출이 더 돋보인다. 또한 감독은 이야기 속 모든 캐릭터를 주목하고, 그들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NME), “첫 화부터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Decider) 등 파격적인 스토리를 밀도 있게 그려낸 '지옥' 시즌2에 극찬을 보냈다.
국내외 시청자들 또한 “시나리오+연기력 쩔었음.. 특히 문근영 배우의 광신도 연기는 진짜인지 착각할 정도로 몰입하고 봤네요”, “배우들 연기가 장난 아님 캐스팅 엄청 잘함", “'지옥'은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최고의 한국 드라마 중 하나임이 확실하다”, “걸작. 지옥의 예언은 종교와 진리뿐 아니라 정치까지 더해져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라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옥' 시즌2는 공개 이후 3일 만에 1,7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국내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는 물론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등극했다.
독보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과 큰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더욱 진화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지옥' 시즌2는 지난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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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