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김치전을 보며 김치전 사건을 떠올리는 모습이 예고됐다.
28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중식 셰프 정지선의 이야기가 예고된 가운데 정준하가 뉴욕 김치전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딤섬의 여왕 정지선이 절친들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정지선은 정준하, 별, 여경래 셰프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은 "꼭 맛있는 음식을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았던 마라 크림 딤섬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정지선은 김치전까지 직접 부쳐서 준비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김치전을 보자 "너 오빠 멕이려고 이러는 거냐. 뉴욕 김치전 사건 모르냐"라고 물어 정지선을 당황하게 했다.
뉴욕 김치전 사건은 과거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명현지 셰프와 김치전을 만들면서 신경전을 벌였던 사건. 이 일로 인해 정준하는 많은 악플을 받은 바 있다.
정지선은 "뭐예요 빨리 얘기해줘요"라고 말했고 정준하의 김치전 사건을 뒤늦게 알고 "이런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지금은 맛있게 먹는다"라며 김치전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정지선은 과거 둘째 아이를 임신 9주차에 유산했던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정지선은 "아무도 나를 위로해주지 않았다. 뭔가 위로 받고 싶었는데 기회도 없었다"라고 말해 정지선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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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