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상연하 커플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이 열애인정 후 처음 나란히 공식석상에 나선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오늘(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두 사람이 공개열애를 시작한 후 함께 참석하는 공식석상으로, 이들이 열애와 관련해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우석, 강나언은 지난 25일 열애설이 불거진 후 곧바로 인정했다. 김우석 측은 OSEN에 “김우석이 강나언과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극 중 김우석은 대형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으로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인싸중에 인싸 강우빈 역을 맡았고, 강나언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인싸 호소인 김지은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열애를 인정한 날 두 사람의 커플 화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갈색 가죽 재킷과 넥타이, 블랙 의상을 맞춰 입으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강나언은 김우석의 첫인상을 묻자 “인싸처럼 생겼더라.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딱 봐도 잘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96년생 김우석은 아이돌 그룹 업텐션, X1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 공개된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불가살’, ‘핀란드 파파’,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강나언은 2001년생으로 2022년 tvN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드라마 ‘일타스캔들’, ‘구미호뎐1938’, ‘드라마스페셜2023-우리들이 있었다’, ‘웨디임파서블’,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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