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스포티파이 RADAR 아티스트 선정..본격 글로벌 도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0.24 09: 50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나선다.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데뷔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둔 만큼, 가파른 상승세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스포티파이 'RADAR KOREA (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스포티파이 RADAR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초기에 발굴한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스포티파이의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팬 이벤트 'RADAR LIVE', 멤버 인터뷰·비하인드 영상 등 풍성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이미 베이비몬스터는 스포티파이에서 'SHEESH', 'BATTER UP'으로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700만 이상의 월별 리스너(2024년 10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던 터. 스포티파이 측은 "앞으로도 놀라운 음악적 재능으로 음악씬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리스너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정규 1집 [DRIP]으로 컴백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블 타이틀곡 'DRIP'과 'CLIK CLAK'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이들은 수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글로벌 투어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걸맞은 프로모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yc@osen.co.kr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